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 4박 5일 추천 코스와 필수 준비물 5가지 현지 맛집 등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베트남에서 여행을 위해 계획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푸꾸옥은 특히나 또 한 번 다녀오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필수 준비물과 제가 다녀온 4박5일 여행 코스를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 필수 준비물
베트남 푸꾸옥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른 채, 베트남 휴양은 하고 싶은데 패키지를 저처럼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행기 표와 숙박만 정한 채 출발하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 또한 급박하게 일정만 맞춰서 에어텔처럼 자유여행으로 갑작스럽게 결제하고 다녀왔습니다. 필수 준비물 부터 알려드릴게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베트남은 다른 지역과 달리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은행보다는 유니온 페이(Union Pay)를 기반으로 하는 은행의 ATM이 많습니다. 특히 푸꾸옥 공항에 도착해서 베트남 지폐를 바꾸기에는 브래블로그 카드만 추가 수수료가 붙지 않는 ATM 기기만 있기 때문에 트래블로그 카드 발급(체크카드 발급하러 가기>>)은 필수적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달러화를 바꿔가셔서 달러를 동으로 환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는 이중환전 때문에 알게 모르게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5만 원을 환전해 주는 곳이 곳곳에 있기도 하지만, 도착해서 바로 동으로 바꾸는데 수수료가 붙지 않는 여행자 카드는 하나은행에서 발급하는 트래블로그 카드가 유일하기 때문에 베트남 여행에서는 이 카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트래블카드나 타 은행의 트래블카드도 경쟁적으로 만들어지고 있기는 해요. ’24년 기준으로 트래블로그 하나카드는 환전수수료나 ATM 수수료가 붙지 않기 때문에 저는 베트남을 여행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동으로 환전했다가 다시 원화로 환전할 때에는 1%의 환전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쓰실 만큼만 동으로 환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카드 발급 후 5일 이내 배송해주고 있습니다.
유심카드
요즘 휴대폰 중에 E-sim 카드가 지원되는 휴대폰의 경우에는 그냥 네이버 쇼핑 등을 통해서 이심카드를 발급해 가면 가장 편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공항에서 유심카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미리 유심카드를 발급신청해 놓고 공항에서 수령을 했었는데요. 이 유심카드는 10일 간 하루에 5GB가 사용이 가능하며 전화번호도 발급해주는 데도 6,500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하지만, 이틀이 되니 유심의 데이터가 먹통이 되어 너무 난감했습니다. 네이버카페에 연락해서 부랴부랴 제가 묶는 호텔에 배송을 해 주기도 해서 데이터 사용이 가능했지만,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셔도 무방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유심 판매를 하는 곳이 네 군데가 있습니다. 여기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굳이 미리 결제를 통해서 구매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휴대폰이 E-sim이 지원되면 미리 구매하시는 게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베트남 마시지 예약
동남아 여행에서 특히 빼 놓을 수 없는 건 마사지입니다. 요즘에는 네일 케어나 발 마사지 프로그램까지 있더라고요. 베트남 마사지 업체는 네이버 카페와 제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건 선택 사항입니다. 현지 업체 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에서 흥정하거나 한국인 사장을 둔 곳을 미리 예약하거나 하시면 되는데,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는 구글의 평점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한국인 사장을 둔 곳을 예약하신다면, 마사지 품질은 보장하지만 현지 업체보다는 2~3배 정도 비싼 가격임을 아셔야 합니다.
다녀와서 확인해 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네이버카페 회원 임을 증명하고 후기를 남겨주면 30%까지 할인을 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다만 30%를 할인해 준다고 하더라도 현지 마사지 업체의 가격보다 사실 많이 비싼 건 어쩔 수 없어요. 그렇다고 한국인 업체가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이유가 픽업과 픽드랍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GRAB 앱 다운로드
우리나라에 카카오 택시와 배달의 민족이 있듯 현지에서는 그랩 앱(그랩 앱 다운로드 바로 가기>>) 을 이용하여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그랩 택시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랩 앱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서 결제하실 카드를 등록해 놓으시면 상당히 편합니다. 동남아 어딜가더라도 현지의 택시 업자들이 붙어서 자기도 그랩과 동일한 금액으로 목적지까지 가겠다고 붙는데요. 조금 비싼 금액이더라도 무조건 그랩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랩은 우리나라 카카오 앱처럼 아무 택시업자가 가입할 수 없더라고요. 푸꾸옥의 그랩은 SUV 도요타 차량만 가입할 수 있고 타보면 상당히 시원하고 깔끔한 게 기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후기를 남겨서 품질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시간대별로 할인이 추가로 들어가서 삐끼를 하는 택시와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삐끼 택시를 잡아서 타고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자기는 거스름 돈이 없다고 잡아 떼는 경우도 많고 여행객 대상으로 범죄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에도 좀 싸다고 생각되어 킹콩마트 앞에서 택시를 잡아서 타려고 했으나, 출발하기 전에 잔돈을 보여달라고 하니 망고를 사면 된다는 어이없는 휴대폰 번역 한국말을 보여주더라고요. 또한 목적지까지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자유여행에서는 무조건 GRAB 앱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아이들과 여행을 하실 경우에는 영문으로 발급하는 가족관계 증명서(발급하러 바로가기>>) 가 필요합니다. 티몬 같은 곳에서 여행사를 끼고 항공권과 숙박시설을 예약했을 경우에는 문자를 통해서 알 수 있겠으나, 항공권 따로 숙박시설 따로 하셨을 경우에는 여행사에서 문자로 안내하고 있더라고요.
다만 필수적으로 입국심사를 할 때 가족관계 증명서를 보여달라고 하지는 않더라고요. 조금 다르게 생겼을 경우에는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영문으로 발급을 받아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푸꾸옥 4박5일 추천 코스
동남아 여행은 3박 5일과 4박 5일 두 종류로 구분 됩니다. 두 일정 모두 한국 새벽 비행기를 타고 아침 일찍 도착하는 일정이 대부분 입니다. 3박 5일을 다녀와 보니, 너무 일정이 아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새벽에 도착은 하지만 마지막 날은 현지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놀지도 못하고 그냥 하루만 소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푸꾸옥 여행은 4박 5일을 추천드립니다. 푸꾸옥은 북부-중부-남부 이렇게 세 곳을 나눠서 현지 여행을 진행하는 데요. 북부에는 빈펄 사파리, 그랜드 월드 등이 있고 중부는 즈엉동 야시장과 소나시 야시장, 세일링 클럽 불쇼 등을 추천드립니다. 남부는 선셋타운, 케이블카, 워터파크, 호핑투어 등이 있습니다. 중부에서 남부 또는 북부까지 가는 길은 약 40분 정도 소요되고 여행에서는 무조건 이동시간은 최소화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4박 5일 코스를 구성할 때에는 무조건 이동시간을 줄이면서 최대한 경험을 많이 할 것이냐 아니면 숙소에서 선베드에 누워서 휴양을 기본적으로 하면서 저녁시간에는 야시장에 가서 해물요리를 먹을 것이냐를 먼저 고민하셔야 합니다. 제 가족은 휴양과 호캉스를 즐기는 것을 선호하였음을 먼저 알려드리며 제가 계획했던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5/3 1:45 인천공항 -> 푸꾸옥 도착
5/3 5:35 푸꾸옥 도착 -> 항공 수속
5/3 7:30 풀만 호텔 도착 후 조식
5/3 10:00 풀만 호텔 -> 라온 스파
5/3 10:30 라온 스파 90분
5/3 12:00 킹콩마트 이동
5/3 12:30 1) 물품 구매 및 베트남 현지 식당 점심 식사
5/3 15:00 풀만 호텔 체크인
5/3 15:30 풀만 호텔 수영장 호캉스
5/3 18:30 2) 그랩 이용 분짜, 반쎄오 등 주문 호텔 로비에서 픽업
5/4 07:00 조식
5/4 08:00 풀만 호텔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에서 놀기
5/4 11:00 번개 동반 비바람으로 숙소 귀가
5/4 18:00 3) 즈엉동 야시장 이동 (호텔 버스 이용)
5/4 18:40 즈엉동 야시장 로컬 반미 맛집 3개 포장 및 야시장 구경
5/4 21:00 그랩 택시타고 귀가
5/5 07:00 조식
5/5 08:00 오전 풀만
5/5 12:25 4) 크레이지 선셋 투어 탑승
5/5 19:00 소나시 야시장 저녁 Mr. Seafood 해물 위주의 저녁
5/5 22:00 Grab 택시 타고 귀가
5/6 07:00 조식
5/6 09:00 5) 빈펄 사파리 or 호텔 내 수영장 호캉스
5/6 18:00 6) 중부 세일링 클럽 예약 후 불쇼 관람
5/6 21:00 숙소 복귀
5/6 21:30 풀만호텔 화덕 피자 숙소에서 주문
5/7 08:00 조식
5/7 09:00 호텔 내 수영장
5/7 13:15 체크아웃
5/7 15:20 푸꾸옥 출발
5/7 22:45 인천공항 도착
호캉스 위주의 일정입니다. 풀만 호텔&리조트는 2020년에 만들어져 푸꾸옥 내에서도 상급 숙소이기도 합니다. 좀 더 저렴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하신다면 중부 야시장 부근에 위치해 있는 노보텔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해변까지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위에 5개의 일정을 세부적으로 알려드릴게요.
물품 구매 및 베트남 현지 식당 점심 식사
킹콩마트 구매 물품 추천
킹콩마트는 우리나라 푸꾸옥의 이마트 같은 곳입니다. 각종 물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입장해 보시면 한국인이 90%가 북적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즈엉동 야시장에도 2호점이 있지만 킹콩 마트 1호점의 가격이 상당히 쌉니다. 다만 여자 원피스 등 옷은 즈엉동 야시장이 거의 반값이기 때문에 먹을 것과 망고 젤리 등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슈슈땅콩, 후추, 체리쉬 젤리, 탑젤리, 할아버지 땅콩, 새우소금 등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플라스틱 병에 들어있는 느엉맘 소스도 함께 구매하였고, 킹콩마트 옆에 붙어 있는 의약품 코너를 들러서 어르신이 좋아하는 물품등도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호텔에서 먹을 맥주와 과자류 등을 구매하시면 숙소내에서 미리 준비해온 라면 등과 함께 드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킹콩마트 부근 로컬 식당 추천
아마도 킹콩마트에 도착하셨다면 점심식사를 하셔야 될텐데요.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는 먹고 싶지 않고, 기대한 서비스는 충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메오키친이라는 곳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어 구글 지도의 리뷰를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한국화 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 링크에 들어가시면 더 자세한 메뉴 추천 관련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업체를 방문해서 비용을 지불하셨다면 로컬 식당이 궁금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버텨야 하고 위생이 엄청 깔끔하지는 않아도 맛이 보장되어 있는 곳을 찾는다면 킹콩마트에서 200m이내에 있는 이 식당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름은 Phở bò Nam Định(구글 지도로 위치 찾기 >>) 이 장소는 저도 검색을 통해서 찾은 곳인데요. 제가 시켜먹었던 메뉴는 소고기 쌀국수, 해물 쌀국수, 모닝글로리, 치킨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맥주, 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는 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먹었던 중국 음식점과 맛이 달랐고, 제가 일정 중에 두 번 방문했을 만큼 상당히 맛이 있었습니다. 로컬 음식점은 검증이 되지 않은 곳이 많았지만, 이 곳은 구글 지도에서 한국인의 평점이 상당히 좋은 곳 중에 하나였습니다. 쌀국수를 시킬 때에는 고수를 따로 달라고 하시거나 넣지 말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많이 시켰어도 3만 원 미만으로 한 식구가 충분이 먹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GRAB 이용 분짜 반쎄오 배달 주문
영어로 된 앱 이용을 어떻게 하지? 라고 고민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냥 추천하고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먹고 싶은 것을 클릭하고 내가 있는 곳을 클릭하시면 배달의 민족처럼 배달이 됩니다. 특이한 것은 팁을 주는 문화인데요. 팁 가격도 아무리 많아도 5천원 까지 밖에 선택이 안됩니다. 저는 천 원 정도를 팁으로 줬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보자라고 메신저 창에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I’m waiting at the lobby)라고 키면 자동으로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배달하시는 분께 전달됩니다. 그랩 앱이 왜 동남아 시장을 장악했는지 알게 되더군요. 택시를 탈 때에도 한국어로 목적지를 검색해도 그 목적지가 찍히는 걸 보면 한국어 검색기능도 가능합니다.
배달음식은 현지 식당의 맛과 비교해서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날씨가 더운 곳이라서 배달된 음식을 만지지 못할 만큼 뜨겁습니다. 잘 식지도 않은 분짜와 반쎄오 맛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어로 남겨진 후기를 보시고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맛집은 저녁 10시 기준으로 문을 닫는 곳이 많기에 그 전에 주문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즈엉동 야시장 이동(호텔 버스 이용)
내가 묵고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의 서비스를 미리 알아 두시면 편합니다. 풀만 호텔의 경우에는 오후 6시에 즈엉동 야시장으로 출발하고 야시장에서 오후 9시30분에 다시 호텔방향으로 오는 버스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미리 데스크에서 예약을 하시면 탑승이 가능한데, 사람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예약을 안했을 경우에는 짤릴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꿀팁) 다만 호텔 버스가 즈엉동 야시장 앞까지 가진 않습니다. 야시장에서 1.5km 떨어진 곳에 그냥 마구 내려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절대로 걸어가실 수 없는데 내려 주는 곳 바로 앞에 빈 그룹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10분에 한 번오는 전기 버스에 탑승하셔서 세 정류장을 이동하시면 즈엉동 야시장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랩을 타더라도 이동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현지 버스임에도 빈 그룹이 운영하는 버스는 상당히 깨끗하고 어떻게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지 아리송하기 까지 합니다. 비어있는 버스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눈에 확들어오는 깨끗한 파란 색 버스입니다.
크레이지 선셋 호핑 투어
명확하게 말씀드리지만, 역시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핑투어는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3인 성인과 1인 아동이 예약을 했는데 예약금 8만원에 현지에서 $195를 지불했습니다. 아마도 베트남 푸꾸옥 여행중에 가장 비싼 돈을 지불한 것인데, 물고기 구경을 위해서 두 개의 섬 부근으로 배가 이동한 것은 이해가 됐지만, 필리핀 세부의 호핑투어에서 봤던 형형색색의 물고기는 없었습니다.
섬 부근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서 열대어를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베트남 푸꾸옥보다는 필리핀 세부 여행을 적극 추천드리며, 이 돈으로 굳이 호핑투어와 점심 제공을 받으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호핑 투어 앞에 “크레이지”, “선셋”이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가 있는데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와 해질녘을 배 위에서 보게 해주며 사진촬영이 가능한 이 호핑투어의 특성상 그 부분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베트남 지도를 보면 선셋을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연휴 일정에 푸꾸옥을 방문했었기에 약 50명의 여행객들이 한 배에 탔고, 이를 인솔하는 베트남 사람은 5~6명 밖에 되지 않아서 호핑투어 시 한국 가이드님께서는 조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그래도 그런 이벤트로 괜찮았다라고 생각했지만, 또 푸꾸옥을 방문하게 되면 40만 원이라는 돈으로 굳이 호핑투어를 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베트남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했지만 여행객이 너무 많았기에 뭔가 케어를 받는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보물섬 호핑 투어라고 있는데,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빈펄 사파리 or 호텔 내 수영장 호캉스
제가 방문했던 24년도 5월은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였습니다. 베트남 푸꾸옥의 1년 중 날씨중에 가장 더웠던 날씨였기에 야외에서 이동하는 것 자체가 아이들과 성인에게 무리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사파리나 그랜드월드 등을 그래서 오픈런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아침일찍 가시더라도 너무 덥다고 느껴지신 다면 굳이 외부활동보다는 호텔이나 리조트 내의 수영장에서 호캉스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부 세일링 클럽 예약 후 불쇼 관람
세일링 클럽은 리조트로 예약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이미 여행지의 도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가 상당히 많이 발전되어 있습니다만 푸꾸옥은 상업화에 물든 곳은 아니기에 이러한 불쇼를 구경하는 곳이 많지 않거든요. 세일링 클럽이라는 곳은 불쇼만을 위해서 방문하는 곳은 아닙니다.
바다를 끼고 있고 세일링 클럽 주변이 상당히 이쁩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많고 오후 6시 정도에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바다의 선셋을 보실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오후 7시 30분에서 8시가 되면 3명의 불쇼 전문가가 세일링 클럽 앞에서 불쇼를 진행합니다. 미리 웹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하시면 좋은 자리에서 불쇼를 약 20분 정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세일링 클럽 40만동으로 자리 예약하러 가기 >>)
예약을 안하셔도 불쇼자체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좋은 자리는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을 해 놓아서 사실 예약하기가 쉽지 않기에 혹시라도 좋은 경관과 선셋 그리고 불쇼를 보고 싶으시다면 미리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자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자리는 수영장 윗 편의 5개의 자리입니다.
베트남 푸꾸옥 여행 준비물 4박 5일 일정 정리 요약
동남아 여행 중에 베트남 여행이 가장 매력적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필리핀 세부는 안전하다고 해도 외부에는 되도록이면 현지인과 마주치지 않는 게 좋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만 베트남 푸꾸옥 현지인들은 상냥하고 친절했습니다.
현지 택시 업자들이 계속 붙기는 했지만, 타 관광도시만큼 나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랩을 불렀다고 하면 더 이상 붙지 않기도 했고, 뭔가 불만을 표시하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로컬 식당에서는 웃음으로 맞이해 주셨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개들도 우리는 반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여행은 여행자체만으로도 즐거운 것 같지만 베트남 푸꾸옥은 중국인들도 거의 찾아 볼 수 없었고 계획된 여행지로 개발하고 있어서 인지 도로도 한산하고 번잡하거나 복잡하지 않은 한국의 제주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베트남 푸꾸옥을 0순위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