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중 용머리 해안은 꼭 가봐야 할 서귀포 시의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도 용머리 해안을 방문해 보고 방문 전 확인해야 하는 물때 시간과 관람 및 사진 촬영 추천 장소등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간단하게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1. 제주 용머리 해안, 왜 꼭 가봐야 할까?

제주도 남쪽 서귀포 여행 중에 꼭 가봐야 할 이유는 선택받은 사람만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용머리 해안은 그냥 일반적인 관광지가 아닙니다. 바다의 잔잔함이 없다면 절대로 방문할 수도 없고, 미리 확인을 안하시면 낭패는 보는 장소입니다.

얼마 전 중국 관광객이 아이의 변을 누이게 한 그 장소이기도 한데요. 해안가지만 수천만 년 동안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만들어져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의 풍경을 자랑해요. 제가 이번 여행에서 마주한 용머리 해안은 제가 올려드리는 사진보다 더 웅장하여 압도적이더라고요.
2. 방문 전 필수 체크리스트 (헛걸음 방지)

용머리 해안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택을 받는 자만 갈 수 있어요. 다시 말해서 잔잔한 파도와 맑은 날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리 날씨가 또 맑아도 바람이 세게 불거나 물이 차는 날이라면 입장은 통제됩니다.
① 가장 중요한 건 ‘물때’ 확인

무작정 방문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어르신들은 그냥 오셨다가 가시는 경우도 많이 있더라고요. 인스타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는데요. 당일 @6sot_official 공지를 보시면, 새벽부터 올려주니 팔로우 하시면 됩니다. 인스타그램을 모르시면 전화번호 064-794-2940로 연락을 하셔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② 복장 및 신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바닥이 평탄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자연 암석지대라서 슬리퍼 말고 운동화를 신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반바지 보다는 긴바지를 입어서 미끌어져서 넘어졌을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르기도 하고, 코스가 짧지 않아요.
3. 용머리 해안 트래킹 코스 상세 후기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절벽이 양옆으로 펼쳐지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죠. 기념사진을 찍지 않아도 그냥 걷기만 해도 30분 이상은 소요가 되기에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저기 사진까지 찍으신다면 1시간은 족히 걸리는 것 같아요.
거대한 지질학의 교과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무의 나이테같이 돌이 층층이 겹쳐있음을 보시게 될텐데요. 이건 퇴적암 층이라고 하더라고요. 계속적으로 파도와 바람을 맞아 뭔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보다도 더 무작위 모양의 돌이라서 인생과도 같다고 느껴지더군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이것과 저것이 다름이 느껴지더라고요. 사진을 찍고 찍어도 새로운 돌의 깎인 모습에 정신이 혼미해 질정도였어요. 제주 여행의 백미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맑은 물과 해양 생태계


거의 다 도착해서는 웅덩이에 물고기가 있어서 마치 연못같은 느낌까지 주는 장소가 있더라고요. 물론 바닷물이기도 하고, 바닷물 짠내가 느껴지는 웅덩이였는데 여기에는 작은 게들도 보이더라고요. 같이 관광하던 아이들이 게 몇 마리를 잡아서 놀정도로 게가 많았어요.
4. 인생샷을 건지는 포토존 추천
용머리 해안에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좋은 장소가 몇 개 있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포인트는 두 곳입니다.

퇴적암 벽 배경: 거대한 암벽을 배경으로 인물을 작게 배치해 보세요. 웅장한 자연의 스케일이 강조되어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바다와 산방산 뷰: 코스를 돌다 보면 멀리 웅장한 산방산이 보이는 지점이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산방산, 그리고 기암괴석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곳에서 셔터를 눌러보세요.
5. 마무리 및 총평

제주도 용머리 해안은 입장료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다둥이 카드가 있으시면 무료라는 걸 아시는 지 모르겠어요. 제주도의 다둥이가 아니라, 그냥 다둥이 카드만 있어도 적용이 됩니다. 그냥 입장하셔도 저렴해요. 제주도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상당히 많지만 제게는 원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