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영숙이 데이트 도중 화낸 이유는 뭘까요? 데이트 도중 광수에게 화낸 이유와 향후 상철과의 관계가 예고편을 통해서 어느정도 알려졌는데요. 영숙의 빌런화 과정 이유와 데이트 도중 뛰쳐나간 이유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고자 해요.
나는솔로 16기 영숙

나는솔로 영숙의 첫 등장은 울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흐르는 물에 대한 공포증 때문에, 물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면서 펑펑 울었는데요. 사람마다 극히 싫어하는 게 있잖아요? 물 흐르는 게 무서울 수는 있다고 생각했지만 첫 등장부터 물음표를 안겨줬던 출연자였어요.
영숙과 상철 관계

상철을 선택하면서, 도대체 어떤 모습의 상철에 반한거지? 라는 두 번째의 물음표를 던져주기도 했죠. 어느정도 합숙 생활이 흐르면서 상철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에게 느껴지면서, 역시 외모보다는 행동에서 풍겨지는 그 매력을 발산하면서 지시적인 영숙과 참 잘 어울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상철의 매력을 어쨌거나 끌어낸 사람이 이 영숙이었으니까요.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꾸벅꾸벅 졸았던 건 상철의 실수는 맞지만 시차 적응이 덜 되었기 때문이었지만, 영숙은 돌아오는 길에 상철에 대한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었겠죠.

새벽까지 이어지는 대화에서는 상철의 사과와 무용 전공의 영숙의 지시적 말투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 처럼 아주 재미있었던 건 사실이었어요. 영숙은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아이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직업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상대방에게 지시적인 말투를 계속적으로 하더라고요.
영숙과 광수 관계

이는 비단 상철에게만 하는 말투가 아니었어요. 광수와 짝이 되어 춤을 추는 미션을 할 때에도 그랬죠. 광수는 옥순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많이 알아보고 싶어서 영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을 때에도 지시적인 말투로 있는 걸 지키라고 차갑게 광수에게 말을 해서 광수가 난감해 하는 장면도 나오기도 했고요,

광수는 팔랑귀처럼 옥순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급하게 영숙때문에 만나서 마음을 확인 받으려 하는 그 장면이 안타까웠죠. 이러한 장면들이 영숙의 착각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죠. 아마도 영숙은 결혼과정을 얘기한 것처럼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는 그런 고집같은 걸을 보면,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는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이 되더라고요.

예고편에서 보신것처럼 영숙은 횟집에서 횟감을 포장하러 온 상철과 정숙을 보게 되죠. 상철은 별 반응없이 영숙과 광수를 바라보았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철은 영숙이 들어오면서 뭔가 쭈글쭈글해 지는 것을 느끼셨을 꺼예요. 상철이 정숙에게 영숙에 대해서 말하는 것처럼 좌중을 휘어잡는 그런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겠죠?
영숙 눈물 흘린 이유?


문제는 예고편 앞의 장면에서 시작이 되죠. 영숙은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광수 앞에서 눈물을 흘리게 되고, 그 장면을 상철과 정숙은 그냥 듣고 바라보면서 아무말도 못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횟감을 포장해 온 이후에는 영숙은 광수와의 데이트를 포기하고 광수의 손길을 뿌리치고 그냥 숙소로 돌아오는데요.

예상컨데, 옥순과 관련된 광수의 얘기에 영숙은 심한 모멸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광수는 옥순을 염두에 두고 있기는 하지만, 영숙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었고, 영숙은 그런 광수가 맘에 들지 않았던 입장이었으니까요. 또한 영숙의 잘못된 정보로 광수도 안절부절하던 상황이었고, 광수는 영숙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영숙으로 인한 나는솔로 숙소 분위기

출연자와 출연자의 불화는 5기 영철 사건이후로는 나는솔로 초유의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편에서는 웨딩드레스를 거절해서 출연자 모두를 난감하게 했던 현숙이 떠오르는데요. 제작진과 설화가 오고 갈 수는 있겠지만, 데이트 중에 저렇게 사과하는 광수를 난감하게 한 16기 영숙은 강한 자존감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돼요. 왜냐면, 둘 만의 데이트를 이 방송을 지켜보는 전국의 시청자들을 생각하지 않는 처사이기 때문이죠.
영숙-상철, 영숙의 실수

이 장면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상철아, 여긴 미국 아니고 한국이다.” 라는 말에 남자에 대한 배려심은 전혀 없었어요. 여차저차 숙소에 들어와서도 상철에게 아주 버릇(?)없이 행동하는 영숙을 보면서 앞으로 상철과의 관계에도 금이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견해 봐요. 상철은 첫인상 그대로 강한 여자 영숙을 바라보고 있겠지만, 그러한 모습이 한 두번이지 상철도 미국의 조선남자(?) 면모가 그대로 나오기 때문이죠.
16기 나는솔로 출연자 반응

나는솔로는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죠. 하지만, 출연자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지 단 한명의 출연자가 만들어 내는 방송은 아닐 뿐더러, 본인의 감정 표출을 극한으로 몰고 가는 행위는 본인의 이미지만을 깎아 먹는 행위라고 생각이 돼요. 물론 추측이지만, 광수가 아무리 죽을 죄를 짓는 언행을 했다 하더라도, 이 방송의 예고편이 만들어 질만큼의 실수는 하지 않았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16기 영숙의 빌런화

영숙의 빌런화는 제작진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영숙 본인이 만들어 내는 게 아닐까? 저는 이렇게 의심해 봅니다. 자존심이 강한 무용전공의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무용을 가르치는 선생님 말투로는 본인이 원하는 제2의 이성을 만나기는 최소한 이 나는솔로에서는 어려워 보이는 게 현실이에요.

아이까지 있는데도 어렵게 자리와 시간을 만들어 나온 돌싱특집의 이 자리가 누구 한 명으로 사랑의 짝대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이 방해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이 방송을 보는 사람들을 위하는 길입니다. 부디 영숙이 다음편에서 영숙의 잘못이 극대화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