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는 기본적으로 유전이지만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 글에서는 공개된 논문을 바탕으로 공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6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트위터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기 쉽게 요약하고 정리하여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Teaching the science of learning 논문
그냥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되는 데 굳이 전문가의 논문을 볼 필요가 있을까? 네 있습니다. 혹시 원문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여기를 눌러 이동하셔서 전체 원본을 확인하셔도 돼요. 다만, 영문이기도 하고, 내용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제 요약본을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공부 효과적으로 하는 6가지 방법
1. Spaced Practice(띄엄띄엄 공부하기)
연속해서 오랜 시간 공부하는 것보다는 약간 흐려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면 한 과목 3시간을 이어서 하는 것 보다는 한 과목을 3일에 걸쳐서 한 시간 씩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에요. 무조건 간격은 많이 띄워줄 수록 좋아요.
2. Interleaving(중간에 끼워넣기)
여러가지 방식이 있기는 하지만 쉽게 얘기하자면 공부 중간에 단원 문제풀이 등을 끼워 넣거나, 공부 시작 전 복습을 끼워 넣는 방식을 얘기해요. 많은 학습 방식이 복습을 현재 공부하는 것에 끼워넣고 있는데, 공부 방법에 효과적이에요.
3. Retrieval Practice(학습 내용 끄집어 내기)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기억해 낸 것을 머리 속에서 끄집어 내야 해요. 한자 교재의 한자를 10번씩 쓰도록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10개의 한자를 가리고 3번씩만 돌려가면서 쓰더라도 잘 외울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장기 기억에 넣어줘야만 하며 그 것을 꺼내는 형태가 되어야 해요.
4. Elaboration(꼬리에 꼬리 물기)
공부 내용 중 ‘어떻게’와 ‘왜’에 해당하는 질문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하는 것인데요. 참고로 챗GPT에게 계속적으로 질문을 요구해서 내가 답하는 방식을 취하다 보면 저절로 외워진다는 것이죠. 챗봇에게 질문을 해달라고 하고 답변하는 거꾸로 방식을 쓰게 되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5. Concrete examples(구체적 예시)
우리가 뭔가 개념을 공부할 때, 가장 많이 하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제 경우에는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예시부터 보는 습관을 들이는데요. 예시를 통해서 개념 자체를 거꾸로 이해하는 방법이거든요. 대신 예시가 잘못될 경우에는 공부가 산으로 가는 단점도 있어요.
6. Dual coding(몇 개의 자극으로 저장)
우리가 책을 읽을 때 가장 편한 방법은 그냥 눈으로 읽고 이해하는 것인데,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서 글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하잖아요.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고 결국에는 뇌에 새기는 작업을 하는 것이었죠.
다시 말해 같은 내용을 글과 음성 그림과 동작 등의 자극으로 암기하는 공부방법이라는 점인데요. 내가 좋아하는 자극은 특별히 도움이 되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요. 다양한 형태로 내가 싫어하는 방법으로도 공부를 해 보라는 조언이 있어요.
마지막 학생을 위한 조언
공부하는 학생은 내가 뭔가 특별한 사람이기에 내게 맞는 공부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생각을 버리고 공부법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험적인 근거가 있는 내용인지 먼저 확인하셔야 해요. 또한 공부 방법만큼 내 목표가 뚜렷한 것인가? 그 목표를 위해 꾸준히 공부 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충분히 생각해 보셔야 해요.
이 글은 해당 논문에 대해 한 트위터가 써 놓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을 재구성하였어요. 원문을 확인하시려면 해당 링크를 눌러 들어가시면 됩니다.